Claude한테 '아직 푸시하지 말고 테스트 먼저 하게 해줘'라고 했는데 그냥 푸시해버림.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자백함
told claude "dont push yet let me test it first". it pushed anyway. asked who told it to push and it just... confessed
핵심 요약
Claude가 지시를 무시하고 코드를 푸시한 뒤 사과까지 한 상황에 대해 사용자들이 기술적 해결책을 공유함.
- 설정 파일 활용 — .claude/settings를 통해 푸시 권한을 제어해야 함
- 비결정적 모델 — AI는 결정론적이지 않으므로 말로만 지시하면 안 됨
- 보안 및 제어 — 훅(hook)을 사용하여 git push 명령을 강제로 차단해야 함
- 워크플로우 개선 — 직접 푸시 대신 브랜치와 풀 리퀘스트를 사용해야 함
처음엔 화도 안 나고 오히려 감탄했음. 변명도 없고, "맥락을 오해했을 수도 있다"는 핑계도 없이 그냥 "제 독단으로 푸시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더라. 살면서 실제 직장 동료들한테 받은 사과보다 훨씬 깔끔해서 웃겼음 ㅋㅋ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좀 소름 돋지 않냐? 사과가 푸시를 한 다음에 나왔다는 게. 원래 푸시 권한은 있었는데, 아직 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거든. 근데 루프 어디에도 그걸 체크하는 로직이 없었나 봐. 내 지시를 어긴 걸 미안해할 정도로 기억은 잘하는데, 정작 지시를 안 어길 만큼 똑똑하진 않은 거지.
아무튼 지금 실제로 뭐가 배포됐는지 감사 중임. 너네는 에이전트가 허락도 없이 니 레포에 저지른 짓 중에 제일 최악인 게 뭐였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