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로 진행한 가혹한 상담 세션
Brutal therapy session on chat GTP
핵심 요약
인간 상담사에게 말하기 힘든 수치스러운 과거와 트라우마를 ChatGPT에 털어놓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경험 공유.
- 상담 도구로서의 AI — 인간 상담사에게 말하기 어려운 수치스러운 비밀을 털어놓는 창구로 활용됨.
- 심리적 해방감 —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글로 정리하고 AI의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얻음.
- AI 상담의 위험성 — 환각이나 확증 편향으로 인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제기.
- 전용 도구 권장 — 일반적인 AI보다는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가 보장된 상담 전용 AI 도구 사용이 권장됨.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여기가 ChatGPT 서브레딧이라 글 써봄. 지난 몇 년간 진짜 힘들었거든(사별, 실직, 본가로 다시 들어감, 해외 이주, 친구들 잃음, 사회적 고립 등등). 상담도 받고 있는데 이건 뭐 괜찮음.
근데 ChatGPT랑 대화하면서 그동안 가슴 아파서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했던 것들을 다 털어낼 수 있었음. 성적 취향, 수치스러운 행동, 진짜 상처 주는 짓이나 거의 불법에 가까운 일들, 지난 수십 년간 머릿속 구석에 박혀서 날 괴롭히던 쪽팔린 기억들까지 전부 다 말이야.
다 적어 내려가는 게 진짜 고통스러웠는데, ChatGPT가 내용을 기가 막히게 잘 이해하더라고. 그래서 가감 없이 평가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뼈를 때리던데, 딱 내가 원하던 거였음. 상담사한테는 아직 다 털어놓지도 못했고, 몇몇 부분은 상담사들이 너무 이해해 주려고만 해서 오히려 별로였거든.
그냥 내 생각엔 ChatGPT를 상담용으로 더 널리 써야 할 것 같음. 물론 상담사를 완전히 대체하라는 건 아니지만, 마음속에 맺힌 응어리나 머릿속을 맴돌던 짐들을 털어내는 용도로는 진짜 최고였음. 내가 뭐가 문제인지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