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mpi - 이름 지정 전까지는 아무런 스킬이나 도구가 로드되지 않는 나만의 Pi 설정
Doompi - My Pi setup where no skill or extra tool loads unless you name it
핵심 요약
불필요한 토큰 낭비를 줄이기 위해 YAML 설정으로 필요한 기능만 골라 쓰는 Pi 배포판 Doompi를 소개합니다.
- YAML 기반 설정 — 4개의 YAML 파일로 세션의 모드, 도메인, 프로필을 명확하게 제어함
-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 — 필요한 스킬과 도구만 선택적으로 로드하여 토큰 비용을 절감함
- 모듈형 아키텍처 — 메이저/마이너 모드와 도메인을 조합하여 작업 환경을 유연하게 구성함
- 사용자 편의성 — 기존 Pi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 래퍼 명령어로 쉽게 기능을 확장함
Repo: https://github.com/AgiFlow/doompi
너희들처럼 나도 2년 동안 에이전트 유목민 생활을 했다. 코딩 말고 다른 모든 작업에 agent harness를 써봤는데, 갈수록 비용이 감당 안 되더라. 이제는 효율이 최우선이지. 결국 Pi에 정착했고 이게 끝이길 바랐다.
작업마다(코딩, 마케팅, 고객 지원) 토큰 비용을 줄이려고 예전에는 셸 스크립트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썼다. claude.sh, codex.sh, antigravity.sh, kimi.sh, ollama.sh 같은 것들인데, 실행할 때마다 profiles.json을 불러와서 플러그인을 갈아 끼우는 방식이었지. 덩치 큰 거 줄이는 데는 도움 됐는데, 스킬이나 툴을 불러오는 게 영 불안정했고 harness 프롬프트는 건드리지도 못하더라고.
내가 10년 정도 Doom Emacs를 써와서 그런지, 어떤 형태가 좋을지 딱 감이 오더라. Doompi는 YAML 파일 4개로 세션을 결정하는 Pi 배포판인데, 추측 같은 건 일절 없다.
- major modes: 모드를 직접 관리하고 레이어(확장 기능 + 훅)로 구성함. 나는 미니멀하게 dev랑 business 모드만 씀.
- minor modes: Plan, Loop, Goal, Workflow, Voice. 기본으로 로드되긴 하는데, 켜기 전까지는 컨텍스트에 안 끼어듦.
- domains: 특정 작업(영상 편집, TDD, 카피라이팅 등)을 위한 플러그인 그룹(스킬이랑 MCP 서버 포함).
- profiles: 실행자의 페르소나랑 브랜드. 결과물 방향 잡을 때 아주 좋음.
doompi --major-mode business --domains copy-writing --profile agimon
아니면 Pi의 리로드 기능을 써서 세션 도중에 /mode, /domains, /profile로 언제든 바꿀 수 있다. Minor mode도 /<minorMode> 명령어나 Leader SPC 키 바인딩으로 껐다 켰다 하면 됨.
플러그인(스킬 + MCP)은 툴처럼 선택 사항이라, 아무것도 안 건드리면 그냥 순정 PI 상태임. 미니멀 모드에 도메인 없고 프로필 없으면, 그냥 doompi는 PI 그 자체다.
거기서부터는 도메인으로 지정한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된다. 나는 플러그인을 재사용 가능하게 슬림한 스킬 5~8개랑 에이전트 1~2개 정도로 묶어두고, 작업 유형에 따라 플러그인을 조합해서 도메인을 정의함. 세션당 스킬 10~15개 정도가 에이전트가 창의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딱 적당한 수준이더라.
Doompi의 기본 메이저 모드인 Copilot은 툴 4개를 등록하는 레이어 3개를 켬:
task 1,329
subagent 751
ask_user_question 455
intercom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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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 tokens
Claude Code나 Codex처럼 다 갖춰진 느낌을 원한다면 여기 다 들어있다. 에이전트 팀, 지속적인 작업, 플랜 모드, GitHub Actions 스타일 워크플로우, 텔레메트리까지. 차이점은 이 모든 게 조합 가능하다는 거지. 기존 모드를 커스텀하거나, 새 모드를 추가하거나, 필요에 따라 기본 도메인이랑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