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코드베이스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계신가요?
How in depth do you understand your codebase?
핵심 요약
AI 에이전트 활용으로 코드 작성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체 구현 내용을 완벽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고민에 대한 개발자들의 의견 공유.
- 인지 부하 관리 — 모든 코드를 머릿속에 담기보다 문서화와 설계도를 활용해 관리함
- 코드 리뷰 중요성 — 생성된 코드라도 운영 환경 배포 전에는 반드시 직접 검토함
- 개발 방식 변화 — 에이전트와 페어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속도를 조절하며 이해도를 유지함
- 설계 우선주의 — 코딩 전 아키텍처와 로드맵을 명확히 세워 기술 부채를 방지함
요즘 에이전트 써서 프로젝트 만들다 보면, 내가 직접 짠 코드보다 이해도가 훨씬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좀 골치 아프네. Sonnet 3.5나 Opus 3 시절까지만 해도 클로드가 짠 코드를 내가 직접 짠 것처럼 술술 읽고 검토할 수 있었는데, 요즘 나오는 Fable이나 Opus 3.5(Opus 5)는 속도를 도저히 못 따라가겠음.
혹시 나랑 똑같이 느끼는 사람 있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다들 생각 좀 어때. 옛날처럼 모든 구현 내용을 일일이 검토하고 깊게 이해하는 건 포기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내 이해 속도가 병목이 될 때까지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한 가지 드는 생각은, 그냥 부하 직원 관리하듯이 대하는 거야. 걔네가 내 능력을 확장해 주길 바란다면 모든 세세한 작업까지 다 꿰뚫고 있을 순 없으니까. 근데 한편으론 이러다 진짜 내 실력 다 죽는 거 아닌가 싶어서 불안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