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개발자들 사이에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처함
In over my head with professional devs
핵심 요약
혼자 만든 '바이브 코딩' 앱이 회사 공식 프로젝트가 되면서 전문 개발팀의 코드 리뷰를 받게 된 작성자의 고군분투기.
- 바이브 코딩의 결과물 — 혼자 만든 앱이 회사 공식 자산으로 채택됨
- 코드 리뷰의 압박 — 4만 줄이 넘는 스파게티 코드와 부족한 에러 처리로 고전 중
- 전문성 부족 — 개발 용어와 표준 프로세스 이해에 어려움을 겪음
- 긍정적 조언 — 커뮤니티는 작성자의 성과를 인정하며 도움을 구하라고 격려함
세 줄 요약: 나중에 전문 개발자가 코드 리뷰할 거 같으면, 코딩할 때 미리미리 정리 좀 해라.
작년 11월에 내 새 어시스턴트 교육용 포털을 만드는 간단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어. 그냥 파이썬 Streamlit으로 만든 앱이었지. 근데 '바이브 코딩'이 워낙 중독성 있기도 하고, Streamlit이 UX/UI 쪽으로 좀 짜증 나는 제한이 많아서 Next.js/Fast API 웹사이트로 싹 갈아엎었거든. 다 같은 레포지토리에서 작업했는데, 프로젝트 규모가 HR 교육용에서 신입 사원 교육용으로, 이제는 매니저 허브까지 커지면서 뒤처리를 제대로 안 했단 말이지.
근데 이걸 상사한테 보여줬더니 엄청 마음에 들어 하는 거야. 회사가 내 도메인이랑 웹사이트를 사 갔는데, 나를 코드랑 콘텐츠 관리하는 기술 책임자로 앉혀버렸어. 이제 공식적으로 회사 자산이 됐으니까… 회사 개발팀이랑 코드 리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 거지.
근데 지금 코드 상태가 진짜 가관이야. 안 쓰는 죽은 코드도 엄청 많고, 에러 핸들링은 거의 전무하고, 백엔드만 4만 줄이 넘는데 구조는 그냥 개판 오 분 전임.
지난주에 그쪽 개발자랑 미팅을 했는데, 살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인공지능' 같다고 느낀 적이 없어. 코드 리뷰 한 번 했는데 수정 사항만 7페이지를 주더라.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올지 상상도 안 가고, 전문 용어나 코딩 표준 프로세스 같은 거 때문에 머리가 터질 거 같아. 솔직히 말해서 전문 개발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바이브 코더'가 바로 나야. 사이트만 잘 돌아가면 코드 꼬라지가 어떻게 되든 알 바 아니었거든. 이제는 내 바이브 코딩 실력으로 그 수정 사항들을 다 반영할 자신이 없어. 클로드(나는 '클라우디아'라고 부름)한테 물어보고, 더 쉽게 설명해달라고도 해봤는데 그래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 그냥 다 때려치우고 이거 포기하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