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독 서비스 4개를 해지했음, 그냥 내가 직접 만들어서 쓰는 중
i've cancelled four subscriptions this year because i just built the thing myself
핵심 요약
불필요한 구독 서비스를 직접 코딩해 대체하며 느끼는 만족감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구독 서비스 대체 — PDF 툴, 습관 추적기 등을 직접 개발함
- 직접 만든 도구 — 광고 없고 데이터 학습 걱정 없는 나만의 도구
- 과거의 인터넷 — 필요한 기능만 구현하는 소박한 즐거움
- 기술의 민주화 — 코딩 지식이 없어도 AI로 도구 개발 가능
이 앱들 중 거창한 건 하나도 없었음. 그게 핵심임.
파일 두 개를 합치려면 워터마크를 박아야 하거나 월 구독료를 내라는 PDF 툴. 삭제함, 오후 한나절 만에 직접 만들었음.
처음엔 무료였다가 광고로 도배된 유료 결제창으로 변해버린 습관 추적기. 내가 원하는 기능만 딱 들어있고 군더더기 없는 아주 단순한 버전으로 대체함.
다운로드할 때마다 카운트다운을 기다리게 만드는 사진 크기 조절 사이트. 왜 그래야 함?
어차피 거의 쓰지도 않던 식단 관리 앱.
대체한 것들은 전부 원래 쓰던 것보다 못생겼음. 상관없음. 내 장비에서 돌아가고, 광고도 없고, 내 데이터를 학습하지도 않고, 내가 필요 없는 기능 40개가 아니라 딱 필요한 기능 하나만 하니까.
솔직히 그냥 할 수 있으니까 작은 페이지를 만들던 옛날 인터넷 느낌이 남. 이제 내 멍청한 도구들을 내가 직접 소유하고 있다는 게 진짜 기분 좋음.
너희는 어떤 구독 서비스를 직접 코딩해서 대체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