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진실: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지만, 리텐션과 유통까지 챙기는 앱을 만드는 사람은 거의 없다
The Truth no one wants to hear: Anyone can make an app, almost no one can make an app with retention + distribution
핵심 요약
AI로 앱을 만드는 건 쉽지만, 실제 사용자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것은 제품 관리와 데이터 분석이 핵심이라는 조언.
- 앱 개발의 대중화 — AI 도구 덕분에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게 됨.
- 제품 관리의 중요성 — 기능 추가보다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경험 개선이 리텐션에 필수적임.
- 지속 가능한 성장 — 사용자 수보다 실제 충성도 높은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 현실적인 조언 — 기술적 문제보다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와 사용자 유지가 더 큰 과제임.
사실 이제는 누구나 '바이브 코딩(vibe coding)'으로 앱을 만들 수 있음. 이메일도 제대로 못 열던 이탈리아의 전 직장 상사조차 AI 생성 도구로 자기 사업용 대시보드를 만들었을 정도임(처음 봤을 때 진짜 안 믿겼음 ㅋㅋ).
이제 문제는 만드는 게 아님. 유튜브의 BridgeMind를 보면 알 수 있음. 매달 수백만 조회수를 찍는데 ARR(연간 반복 매출)은 서서히 떨어지고 있음. 왜일까? 제품 관리 없이 그냥 엉망진창인 도구들만 잔뜩 만들어놨기 때문임.
나도 뼈저리게 배웠음. 첫 출시 때 MRR(월간 반복 매출) 3만 달러 찍었다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두 번째 도구로도 똑같은 짓을 반복했음.
그 이후로 첫 번째 도구를 다시 살려냈고, 지금은 이탈률 8%에 MRR 9,600달러를 유지 중임. 이제 매출은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음(매달 나가는 유저보다 새로 들어오는 유저가 더 많음).
비결이 뭐냐고? 새로운 기능? 아니. 아무도 기능 더 필요로 하지 않음.
제품 자체와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단순히 가입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사용자'로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야 함.
데이터가 필요함. 데이터를 공부하고, 온보딩 과정을 분석해서 빈틈이나 누수가 없는지 확인하고, 항상 유저를 붙잡아둘 수 있게 해야 함.
네 도구가 대단하다고 착각하지 마셈. 사람들은 네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관심 없음. 단 한 번이라도 나쁜 경험을 하면 바로 떠나버릴 거임.
사람들은 도구 구독 취소하는 걸 좋아함(진짜임). 하지만 난 어떻게든 내 도구를 장기적으로 쓰고 싶어 하는 실제 구독자 290명을 확보했음. 이탈률 높은 유저 700명보다 이게 훨씬 나음.
이 글이 필요한 사람에게 닿아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음.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