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시스템: 스스로 운영되는 회사
Practical Systems: A company that runs itself
핵심 요약
Claude Code와 API를 활용해 8개 에이전트가 스스로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자율형 회사 운영 시스템을 구축함.
- 자율 운영 시스템 — 8개 에이전트가 시장 분석부터 제품 개발까지 수행함
- 거버넌스 레이어 — DashClaw를 통해 위험한 작업은 인간의 승인을 거치도록 설계됨
- 실제 운영 비용 — 사이클당 약 0.20달러의 API 비용이 발생함
- 수익성 실험 — 현재 제품 개발은 자동화했으나 실제 수익 창출은 검증 단계임
Claude Code랑 Claude API 써서 자율 주행 회사 하나 만들고 있다. 스크린샷은 내가 직접 만든 관제탑(Mission Control)인데, AI가 돌아가는 걸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음. 다들 따라 할 수 있는 구조라 공유해 봄.
하는 일
FastAPI 백엔드 위에서 11단계로 돌아가는 회사 루프가 있고, CEO, 리서처, 브레인스토머, 빌더, QA, 영업, 마케팅, 재무까지 총 8개 에이전트가 돌아감. 한 사이클은 대충 이래: 시장 신호 읽기 -> 기회 순위 매기기 -> 제품 컨셉 하나 고르기 -> GOAL.md 스펙 한 페이지 쓰기 -> 빌드 시작 -> QA -> 영업 메일 초안 작성 -> 손익 계산서(P&L) 마무리. Next.js 대시보드가 웹소켓으로 모든 과정을 쏴주니까, 내가 보다가 필요할 때 개입하면 됨.
빌드 단계는 헤드리스 Claude Code
사이클에서 제품이 정해지면 빌더가 대충 이런 식으로 명령을 내림:
claude -p "/supergoal Build @GOAL.md ... you are running headless with no human present, do not stop until the product is finished" --model claude-fable-5 --effort high --max-turns 200 --permission-mode bypassPermissions
이게 제품 폴더 안에서 돌아가는데, 제한 시간은 120분이고 10초마다 킬 스위치 체크함. 기대하는 결과물은 한 페이지짜리 스펙으로 만든 MVP고, 실제 결과물은 두 번째 스크린샷에 있음. 이건 'recall-sweep'이라고,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전자제품을 NHTSA랑 CPSC 리콜 API랑 대조해서 리콜 대상인지 확인하고 클레임 메일 초안까지 써주는 툴임. 전에 돌렸던 'deposit-watchdog'(51개 주 법령 테이블이랑 테스트 44개 포함된 임대 보증금 마감일 알림 서비스)은 내가 손 하나도 안 댔는데 71분 만에 뚝딱 만들더라.
DashClaw의 역할
실제 사람한테 메일을 보내거나 돈을 쓰는 에이전트들은 '느낌'이 아니라 확실한 통제 장치가 필요함. DashClaw는 내가 따로 만드는 프로젝트인데, 전체 루프가 돌아가는 거버넌스 계층임. 모든 단계는 위험 점수랑 같이 기록되고, 조직 정책에 따라 다음 행동이 결정됨. 위험 낮은 건 그냥 로그만 남기는데, outreach_send나 charge_customer 같은 건 내가 대시보드에서 승인 버튼 누를 때까지 pending_approval 상태로 멈춰 있음. 루프가 지 맘대로 메일 보내거나 결제할 일은 절대 없음. 내가 승인하면 멈췄던 지점부터 다시 돌아감.
이번 주에 이거 덕 좀 봤음. 정책 정리하다가 실수로 outreach_send에 대한 require_approval 규칙을 날려 먹었는데, 루프는 계속 "승인 대기" 상태로 초안만 쌓고 있었음. 다행히 다른 안전장치 두 개가 걸려 있어서 실제로 메일이 나가진 않았는데, 문제는 이게 눈에 안 보였다는 거임. 그래서 파이프라인에 아예 강제 조항을 박아버림: send-gate 액션이 pending_approval로 안 넘어가면, 그냥 에러 띄우고 전체 사이클을 멈추게 함. 거버넌스 버그는 확실하게 티가 나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