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cticeTherapy.ai: 상담사 훈련을 위한 무료 연습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PracticeTherapy.ai: I built a free practice platform to train therapists
핵심 요약
AI를 활용해 상담사들의 임상 기술 훈련을 돕는 연습 플랫폼을 개발했으나, 윤리적·전문성 문제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상담사 훈련 플랫폼 — 임상 기술 습득을 위한 AI 기반 연습 도구 제공
- AI 생성 콘텐츠 — 상담 시뮬레이션을 위해 감정 표현이 가능한 AI 영상 활용
- 전문성 논란 — 비전문가가 상담 훈련 도구를 만드는 것에 대한 우려 제기
- 윤리적 우려 — 실제 상담 현장의 복잡성을 AI가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
안녕 레딧 형들,
PracticeTherapy.ai를 런칭했어 (초대 코드 필요하면 말해줘, 유튜브 데모).
이건 정신 건강 전문가(상담사, 사회복지사, 심리학자 등)들이 새로운 임상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의도적 연습(deliberate practice)' 플랫폼이야.
r/vibecoding에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2012년 이후로 모바일 쪽만 파느라 웹 앱을 손 놓은 지가 너무 오래됐거든. 코드 읽고 시스템 설계하는 건 당연히 되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코드 한 줄도 직접 안 짰어. 심지어 이 코드베이스의 복잡한 부분들을 제대로 리뷰할 수도 없었지. Cloudflare workers / D1 / R2 같은 호스팅 환경은 써본 적도 없고, React, TypeScript, JSX도 그냥 대충 아는 수준이거든. 23년 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나한테는 코드 리뷰조차 제대로 못 하는 제품을 런칭한다는 게 진짜 새로운 경험이었어.
작동 방식은 이래
목표는 상담사들이 실제 내담자 상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감각을 시뮬레이션 세션을 통해 키우게 해주는 거야.
- 소개 영상으로 기술 배우기: 상담사가 특정 기술의 평가 기준을 배워. 예를 들어 동기 강화 상담(Motivational Interviewing)에서 "단순 반영은 내담자가 한 말을 해석이나 조언 없이 그대로 반복하는 것" 같은 식이지.
- 시뮬레이션 내담자 영상 보기: 내담자가 짧게 한마디 하는 영상을 봐. 예를 들어 "매일 맥주 6캔씩 마셔요"라고 말하는 식이야.
- 소리 내어 대답하기: 그 기술을 연습하기 위해 내담자에게 직접 대답해 봐. 예를 들어 상담사가 "매일 맥주를 마시는군요"라고 반응하는 거지.
- 음성 코치 피드백 받기: 얼마나 잘했는지, 어떤 기준을 못 맞췄는지, 중간중간 힌트까지 음성 코치한테 피드백을 받아.
이 연습 문제들은 Sentio University 커리큘럼에서 가져왔고, 근거 기반 심리치료 훈련의 모범 사례들을 바탕으로 만들었어.
그럴듯한 내담자 영상 만들기
내담자 영상은 비언어적인 깊이, 감정 표현, 그리고 진정성이 필요했어. 상담사들이 실제 내담자를 대하는 감각을 익혀야 하니까 진짜 사람 같아야 했거든.
내담자 영상은 정확한 감정 표현을 위해 Seedance 2.0 Full로 AI 생성했어. 예를 들어, 해리 증상을 보이는 내담자는 시선을 피하고, 불안한 내담자는 얕게 숨을 쉬고, 화난 내담자는 에너지가 넘치는 바디랭귀지를 보여주는 식이지.
내담자 참조 이미지는 GPT Image 2로 만들어서 인종, 나이, 성별, 옷차림, 장소(줌인지 대면인지)를 다양하게 섞었어. 무작위로 설정된 인적 사항이 내용이랑 안 맞으면 안 되니까(예를 들어 16살 내담자가 자기 "애들" 얘기를 하면 이상하잖아) 그런 부분을 맞추느라 좀 고생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