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 풀기 전에 미리 확실히 말해두는데, 여기 있는 이미지 전부 다 AI로 만든 가짜임. 무슨 실제 기록물을 발견했다거나 숨겨진 역사를 폭로하는 그런 거 절대 아님.
이번 시리즈는 예전에 했던 시각적 실험 두 가지에서 시작됐음: The Benevolent Archive 그리고 What if AI had access to classified files?.
이번 컨셉은 정체불명의 시간 여행자가 버리고 간 가죽 가방임. 그 안에는 인류 역사를 통틀어 찍은 사진 54장이 들어있다는 설정이고, 이 여행자는 지구를 떠난 적이 없다는 게 포인트임.
ChatGPT(Sol5.6 Max Power- Work Mode 사용, 사진 한 장당 생성 시간 7~10분 정도)랑 같이 장면 하나하나 공들여서 만들었음. 사진이 남아있지 않은 시대나 사건은 기록이랑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추측해서 재구성했음. 6장씩 묶어서 작업했는데, 의상이나 건축물, 인체 비율, 포즈, 군중의 움직임, 카메라 앵글, 그리고 사진마다 세월의 흔적까지 일일이 다듬었음.
목표는 깔끔한 역사적 컨셉 아트가 아니었음. 오히려 급하게 찍은 듯하고, 좀 부족해도 사람 냄새 나는 사진을 원했음. 엄청난 사건 옆에서 무심하게 포착된 일상적인 제스처들, 마치 호기심 많은 관찰자가 진짜로 이 가방에 사진들을 담아온 것처럼 보이게 하고 싶었음.
이미지가 너무 많아서 한 번에 다 못 올리니까 일단 1편만 올림. 가방 안에 뭐가 더 있는지 궁금한 사람 많으면 2편, 3편도 올릴 예정.
AI로 재구성한 허구의 이미지이며, 참고 자료는 다음과 같음: UNESCO World Heritage Centre, the British Museum,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Smithsonian Human Origins, the 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the Library of Congress, the U.S. National Park Service, Te Ara The Encyclopedia of New Zealand, Cahokia Mounds World Heritage Site, Penn Museum, the National Trust for Scotland, World History Encyclopedia, National Geographic, the U.S. Office of the Historian, German Federal Government archives, 출판된 고고학 연구 및 번역된 1차 사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