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세컨드 브레인/ADHD 보조 도구 구축, 어떤 도구를 기반으로 삼아야 할까?
Building an AI second brain/ADHD assistant, which tool to use as foundation?
핵심 요약
WhatsApp/Telegram을 통해 Notion과 연동되는 개인용 AI 비서 구축을 위한 최적의 기술 스택을 고민하는 글입니다.
- 개인용 AI 비서 — 텍스트/음성으로 소통하며 아이디어 정리 및 일정 관리 수행
- Notion 연동 — 수집된 정보와 아이디어를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에 분류 및 저장
- 기술 스택 고민 — n8n, 외부 에이전트 SDK, 혹은 완전 커스텀 개발 중 선택 고민
- 확장성 고려 — 향후 몇 년간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기반 구축 희망
안녕!
이 프로젝트를 꽤 오랫동안 고민해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기반부터 확실히 다져야 할 것 같아서 글 써봐.
나 ADHD거든. 그래서 왓츠앱이나 텔레그램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개인용 AI 비서 겸 '제2의 뇌' 같은 걸 만들어보려고 해.
그냥 흔해 빠진 챗봇 만들려는 게 아냐.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기능들이야:
- 텍스트랑 음성 메시지로 자연스럽게 대화 가능할 것
- 아이디어를 마구 쏟아낼 수 있는 '브레인 덤프' 역할
- 북마크, 잡생각, 위시리스트, 리서치 자료, 레딧 게시물 같은 거 알아서 저장
- Notion에 모든 걸 자동으로 저장하고 정리
- 구글 캘린더 연동
- 우선순위 파악
- 내가 뭘 해야 할 때나 리마인드가 필요할 때 알아서 먼저 메시지 보내주기
- 내가 묻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기
- 몇 주, 몇 달 전에 저장해둔 아이디어들끼리 연결해주기
예를 들어볼게.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는데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있어. 근데 지금 당장 확인할 시간은 없지.
그럼 왓츠앱을 켜서 "이거 진짜 괜찮아 보이는데, 나중에 다시 보라고 알려줘"라고 음성 메모를 보내고, 다음 메시지로 웹사이트 URL을 보내는 거야.
그럼 비서가 이 두 메시지가 하나로 연결된 걸 알아채고, 링크에 접속해서 Notion DB에 북마크 항목을 만들고, 속성 채우고, 태그도 자동으로 달고, 내 음성 메모 내용을 요약해서 컨텍스트로 저장해두는 거지.
그러다가 한 2주쯤 뒤에 비슷한 주제로 대화하고 있으면, 얘가 "야, 이거 몇 주 전에 네가 저장했던 거랑 비슷한데?"라고 말해주는 식이야.
또 중요한 건, 얘가 수동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Fabric(이것도 좋아 보이긴 하더라)이나 MyMind처럼 그냥 정보만 때려 박는 지식 저장소는 싫거든. Toki AI 같은 것도 써봤는데, 내가 원하는 수준의 똑똑함은 아니더라고.
처음엔 자동화 툴을 좀 써봐서 n8n이 당연한 선택지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건 너무 체계적이고 결정론적인 방식이라 좀 고민이야. n8n AI 에이전트는 아직 안 써봤는데, 이걸 쓰면 해결될까?
너라면 이런 걸 만들 때 어떻게 할래?
- n8n 안에서 전부 다 해결한다?
- 외부 에이전트(Hermes, OpenAI Agents SDK, LangGraph 등)를 쓰고 n8n은 연동용으로만 쓴다?
-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커스텀으로 만든다?
- 아니면 아예 다른 방법?
앞으로 몇 년 동안 잘 써먹을 수 있게 확장성 좋은 기반을 다지는 게 제일 중요해. 만드는 데 시간이 좀 걸려도 상관없어.
혹시 이런 거 만들어본 사람 있어? 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다들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