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 알리바바가 2만 5천 개의 가짜 계정으로 Claude와 2,880만 번 대화하며 모델을 복제했다고 미 상원에 보고
Anthropic just told the US Senate that Alibaba ran 25,000 fake accounts and had 28.8 million conversations with Claude — not to use it, but to copy it
핵심 요약
알리바바가 대규모 API 호출로 Claude를 증류(distillation)해 자사 모델 Qwen을 학습시킨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 증류 공격 — 알리바바가 6주간 2,880만 번의 대화로 Claude의 추론 및 코딩 능력을 추출함
- 법적 공백 — 현행법상 명확한 불법 여부가 불분명해 Anthropic이 의회에 서한을 보냄
- 업계 반응 — AI 기업들의 데이터 무단 사용을 비판하며 이번 사태를 자업자득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
- 경쟁 논란 — 단순한 기술 분석인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지식재산권 탈취인지에 대한 논쟁 발생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불과 6주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해킹은 없었습니다. 그저 일반 고객처럼 API를 산업적 규모로 사용하여 Claude의 에이전트 추론 및 코딩 능력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Qwen을 학습시켰을 뿐입니다.
Anthropic은 이를 회사 역사상 가장 큰 "증류 공격(distillation attack)"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DeepSeek, Moonshot, MiniMax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그런데 불편한 점이 무엇일까요? 현행법상 이게 명백한 불법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Anthropic은 소송을 제기하는 대신 의회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대규모 증류를 불법으로 규정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저 공격적인 경쟁일 뿐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