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만에 'vibecoding'으로 스탬프 컷 앱을 만들고 매각한 썰
How I vibecode a stamp cut app and got acquired 6 weeks later
핵심 요약
AI 도구를 활용해 6주 만에 앱을 개발하고 바이럴 마케팅으로 성공하여 매각까지 이른 개발자의 경험담.
- vibecoding 개발 — AI 도구를 활용해 6주 만에 앱을 구축하고 매각함.
- 바이럴 마케팅 — Threads와 TikTok 등에서 앱 시연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냄.
- 사용자 피드백 — 수많은 사용자와 소통하며 버그 수정 및 기능 개선을 빠르게 진행함.
- 앱 매각 결정 — 앱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매각 후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에 집중함.
다들 안녕. 내가 앱을 만들기 시작해서 바이럴 마케팅하고, 수백 명의 유저랑 대화하고, 기능을 확장하다가 결국 인수까지 당하게 된 썰을 다 풀어보려고 해.
모든 게 딱 6주 만에 일어난 일이야. 내 인생의 궤도를 완전히 바꿔버린 미친 6주였지.
OG 영감
3월부터 vibecode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냥 워크플로우 익히려고 뻔한 습관 추적 앱이나 만들고 있었거든.
그러다 어느 날 인스타에서 멍하니 스크롤 내리다가 jeongyoon.design이 올린 꽤 괜찮은 아이디어를 봤어. 애니메이션 없는 웹앱 버전이었는데, 멋있어 보여서 일단 저장해뒀지.
일주일 뒤에 X에서 sfjccz가 올린 바이럴 영상을 봤어. 스탬프 컷 오버레이에 그 "마법 같은"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거였지.
보자마자 "와 미친, 이거 어떻게 만드는 거지?" 싶어서 바로 각 잡고 똑같이 만들어보기로 했어. 나 자신을 위한 챌린지 같은 거였지. 그때 이미 똑같은 거 만드는 사람들 꽤 많았거든.
제작 기간은 3일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영상을 Claude한테 보내고 단계별로 분석해달라고 했어. 코딩 시작하기 전에 계획부터 짜고 싶었거든.
일단 그럴듯한 스탬프 커터 PNG 이미지가 필요해서 ChatGPT로 생성했어. 근데 AI가 만든 거라 스탬프 컷 사이즈랑 모양이 커터 톱니랑 딱 안 맞는 거야. 엄청 구리고 부자연스럽더라고.
그래서 Figma로 직접 디자인했어. 몇 번 시도 끝에 정확한 파라미터랑 가운데 공간 모양을 딱 맞게 뽑아냈지.
이제 제일 중요한 건 준비됐어. Codex한테 정확한 파라미터 알려주고, 스탬프 모양 넣고, 애니메이션만 입히면 끝이었지.
커터가 눌렸다가 떨어지면 라이브 카메라에서 스탬프가 툭 떨어지고 검은 공간이 남는 방식이야. 그게 다였어. SNS에 자랑할 마법 같은 데모가 완성된 거지.
모든 걸 바꾼 결정
머릿속에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하나 스쳤어. 거창한 계획은 아니었는데, 당시 내 생각은 이랬어.
보니까 이 아이디어가 인스타에서 터지고 X에서도 터졌더라고. 그럼 똑같은 플랫폼에 또 올리면 바이럴 될 확률이 낮겠지? 베트남 스레드(Threads)를 보니까 X랑 비슷한데 약간 젠지 버전 느낌이더라고. 그래서 거기다 올리기로 했지. 계정도 새로 만든 거라 별 기대 안 했어.
15분 지나니까 250 좋아요 찍히면서 분위기 심상치 않더니, 1시간 만에 800 좋아요 찍히더라. "와, 이거 진짜 터지겠는데?" 싶었지. 댓글로 앱 이름 뭐냐고 묻는 애들이 엄청 많았어. 그때까지 앱 이름도 안 정했거든. 앱스토어에 올린 적도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는데, 애플 개발자 계정은 미리 만들어둔 상태였어.
스레드에 나 말고도 똑같은 거 만든 애들 있었는데 걔네는 바이럴 안 됐거든. 여기서 돈 받으면 멀리 못 가겠다 싶더라고. 나도 아직 배우는 단계니까 완전 무료로, 로그인도 없고 광고도 없다고 공지했어. 그랬더니 게시물이 더 미친 듯이 퍼지더라.
24시간 만에 좋아요 5만 개 찍고 조회수 100만 넘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