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 자고 이거 만들었는데, 멍청한 짓인지 좀 봐줘
i built this instead of sleeping, please tell me if it’s stupid
핵심 요약
AI 에이전트가 API를 안전하게 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게이트웨이/프록시 레이어를 개발함.
- API 게이트웨이 — 에이전트 전용 API 호출 관리 및 보안 레이어 구축함.
- 기능적 이점 — 인증, 속도 제한, 응답 정제 및 로깅 기능을 제공함.
- 개발 동기 — 기존 API 연동 과정의 복잡함과 문서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
에이전트가 API를 호출하게 하는 게 말은 쉬운데, 막상 해보면 짜증 나는 상황에 지쳐버렸어.
다들 성공적인 사례만 보여주지, 막상 해보면 인증, API 키, 어떤 엔드포인트가 안전한지 결정하기, 거대한 JSON 응답, 로그, 속도 제한, 그리고 모델이 굳이 알 필요 없는 백엔드 정보까지 다 가려야 하는 등 귀찮은 문제들이 튀어나오거든.
그래서 대충 게이트웨이/프록시 레이어를 하나 만들었어.
기본적으로:
agent → gateway → real API
MCP랑은 좀 달라. 기존 API 앞에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된 레이어를 둔 것에 가깝지.
에이전트는 실제 API 키가 아니라 스코프가 제한된 게이트웨이 키를 받아. 게이트웨이는 해당 키가 어떤 도구나 엔드포인트를 호출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서버 측에서 실제 업스트림 인증을 주입하고, 실제 API를 호출한 뒤, 응답을 슬림하게 만들거나 민감 정보를 가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록해.
도구별 설정도 지원해. 예를 들어 인증 방식이나 기본 URL, 응답 정리 규칙 같은 걸 다르게 할 수 있지. 실제 API들은 엉망이라 엔드포인트마다 동작 방식이 다 다르니까.
API를 대체하려는 게 아니야. 사람들이 에이전트가 API를 안전하게 사용하게 하려고 매번 새로 만들고 있는 그 지루한 래퍼/프록시 레이어일 뿐이지.
아직 다듬을 게 남아서 출시하진 않았어. 출시하고 나서 후회하거나 잘못 만들었다는 걸 깨닫는 것보다 지금 욕먹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말이야.
자, 이제 마음껏 까줘. 건설적인 비판은 환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