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할 때 코드 화면 공유를 중단했더니, 4장짜리 발표 자료를 먼저 보여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네요
stopped screensharing my code in demos, now i open a 4-slide presentation first and people actually get it
핵심 요약
데모 시 코드만 보여주기보다 '왜'와 '무엇'을 담은 짧은 발표 자료를 먼저 제시하면 청중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 데모 방식 개선 — 코드 화면 공유 전 4장짜리 발표 자료로 맥락을 먼저 설명함
- 청중의 이해도 향상 — 청중이 '왜' 이 기능이 필요한지 미리 파악하여 더 나은 질문을 던짐
- 발표의 중요성 — 기술적인 구현보다 비즈니스 가치와 목적을 먼저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임
- 시니어의 노하우 — 숙련된 개발자들은 이미 발표를 통해 핵심을 짚고 질의응답 시간을 확보함
[블록 1/8] 사소한 거지만 내 데모 방식이 완전히 바뀌어서 공유해 봄.
[블록 2/8] 예전에는 그냥 화면 공유하고 사람들을 데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녔음. 에디터 켜고, 여기저기 클릭하면서 '이게 이 기능이고, 저게 저 기능입니다' 하는 식이었지. 솔직하다고 생각했음. 진짜 작업물을 보여주는 것 같았거든.
[블록 3/8] 문제는 아무도 그 '진짜 작업물'에는 관심이 없다는 거임. 다들 고개는 끄덕이는데 2분만 지나도 다들 길을 잃은 게 눈에 보였음.
[블록 4/8] 몇 주 전에 다른 방식을 시도해 봤음. 데모 전에 멍청할 정도로 간단한 4장짜리 슬라이드를 만들었음. 이게 뭔지, 왜 필요한지, 작동하는 스크린샷 딱 한 장, 그리고 다음 단계는 뭔지. 그게 다임. 슬라이드 4장. 만드는 데 10분 걸렸음.
[블록 5/8] 그러고 나서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음.
[블록 6/8] 완전히 딴판이었음. 사람들이 진짜 질문을 하기 시작함. 매번 조용히 있던 한 명은 기능 제안까지 하더라. 알고 보니 데모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마우스 커서를 따라오게 하면서 동시에 머릿속으로 '왜'를 조립하게 만들었던 게 문제였던 거임.
[블록 7/8] 발표 자료가 나쁜 빌드를 고쳐준다는 건 아님. 그건 아님. 하지만 화면 공유를 해도 정적만 흐른다면, 그 앞에 슬라이드 4장을 먼저 띄워보는 걸 추천함.
[블록 8/8] 이런 거 하는 사람 또 있음? 이렇게 깨닫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 것 같아서 좀 바보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