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Claude code 같은 에이전트 도구를 사용해 실제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만들고 있을까?
How much are “normies” actually using Claude code and other agentic tools to build working software?
핵심 요약
일반인들이 AI 도구로 소프트웨어를 대량 생산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그런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문 제기.
- AI 도구 활용 — 일반인들이 AI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주장에 회의적임.
- 현실적 한계 — 식당 메뉴판조차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부족함.
- 개발자 역할 — 소프트웨어 개발이 상품화되었다고 단정 짓기보다 개발자의 역량을 발휘해야 함.
오랫동안 비개발자들이 세상에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쓰레기들을 쏟아낼 거라는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다.
식당 메뉴판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온라인으로 메뉴를 일관되게 확인하는 건 여전히 거의 불가능하다. 식당의 사정(박한 마진, 바쁜 사장님, 가격 변동, 매출 손실을 인지할 피드백 루프 부재 등)은 알지만, (과장된 광고를 믿는다면) 이런 문제가 사라지고 온라인 메뉴 관리가 오프라인만큼 쉬워져야 할 시점인데도, 여전히 내 주변 식당 중 제대로 된 형식으로 메뉴를 보여주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
직장에서도 비개발직군인 엔지니어링 매니저나 비즈니스 분석가들조차 사양서나 설계 단계에서 멈출 뿐, 일회용의 가벼운 작업조차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단계까지는 나아가지 못하는 것 같다.
소프트웨어 개발이 비개발자를 위해 상품화되고 있다고 가정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돈을 벌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대체될 것을 걱정하기보다 우리의 기술을 세상에 펼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