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가 '방법'을 해결했으니, 저는 '무엇'과 '왜'를 찾아내는 스킬을 만들었습니다.
Claude solved the "how." I built a skill to figure out the "what" and "why."
핵심 요약
사용자의 전문성과 문제점을 분석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오픈소스 Claude Code 스킬 'Idea Finder'를 소개합니다.
- Idea Finder — 사용자의 배경과 경험을 분석해 비즈니스 기회를 도출하는 도구임
- 로컬 데이터 처리 — 모든 정보는 로컬에 저장되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됨
- 문제 공간 정의 — 아이디어 검증 대신 특정 역할의 문제점을 명확히 정의함
- 오픈소스 도구 — 누구나 설치해 사용하고 기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임
AI랑 "바이브 코딩" 덕분에 개발은 사실상 공짜가 됐다. 지금 깃허브 가보면 사용자 0명인 프로젝트들로 가득한 무덤이나 다름없음. "만들면 알아서 오겠지"라는 말에 속은 거지. 결국 만들긴 했는데 아무도 안 왔다.
AI는 이미 뭘 만드는 방법은 다 해결했어. 이제 남은 병목 구간은 '뭘 만들지', '왜 만드는지'를 정하는 것뿐임. AI가 아직 돈 벌어다 주는 사업을 뚝딱 만들어주진 못해도, 그런 사업을 찾고 조사하는 데는 기가 막히게 도움을 준다.
그래서 내가 Idea Finder라는 스킬을 만들었다. 네가 가진 전문성이 뭔지 파악하고, 너나 네 주변 사람들이 겪는 구체적인 문제를 정리해서, 이미 수요가 확실한 웹이나 모바일 앱을 만들 기회를 찾아주는 툴임.
npx skills add zhenya-vlasov/idea-finder
컨셉: 나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 발굴(Customer Discovery)
너도 모르는 사이에 너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일 수도 있고, 1인 창업자, 테니스 선수, 자전거 타는 사람, 아빠, 아니면 사워도우 빵 굽는 거에 미친 사람일 수도 있지.
이런 역할들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다들 나름의 목표가 있는데, 지금은 다들 엉성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어. 엑셀로 땜빵하거나, 지저분한 카톡방이나, 무겁기만 한 소프트웨어 같은 거 말이야. 그런 땜빵들이 바로 네 사업 기회다. Idea Finder는 네 머릿속에 있는 그런 것들을 끄집어내려고 만든 거야. 이게 해결책을 주거나 아이디어를 검증해 주진 않아. 된다고 하는 놈들은 다 약 파는 거니까 믿지 마라. 대신 특정 역할에 대한 "문제 영역(problem space)"은 확실하게 정의해 줄 거다.
작동 방식
스킬을 설치하고 /idea-finder를 입력하면 인터뷰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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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 스킬에는 질문 61개 정도가 들어있다(다 대답할 필요는 없음). 네 배경, 취미, 업무 경험, 사는 곳, 하는 일 같은 걸 물어볼 거야. 여기서 중요한 건 두루뭉술하게 말하지 않는 거다. 최대한 자세하게 털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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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Doc: 네가 대답하는 동안 로컬에 discovery.md 파일이 만들어진다. 외부로 나가는 거 하나도 없고, 전부 네 컴퓨터 드라이브에만 저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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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앱: 질문에 충분히 대답했으면 /idea-finder render를 입력해라. Idea Finder가 네 프로필을 시각화한 로컬 대시보드를 생성하고 띄워줄 거다.
대시보드
네 discovery doc을 시각화한 웹 페이지:
localhost 링크를 열면 AI가 분석한 네 데이터가 깔끔하게 정리된 걸 볼 수 있다. 탭은 몇 개로 나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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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Roles): 자동으로 너를 분류해 준다. 나 같은 경우엔 단기 부동산 운영자, 핀테크 관계자, 1인 창업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트레이더 같은 타이틀이 뽑혔음. 내가 스스로 그렇게 정의하진 않았어도 내 대답을 정확하게 반영하더라. 역할을 클릭하면 그 역할에서 '성공'이 뭔지, 현재 어떤 문제를 겪는지, 시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도는지(예: 1인 창업자에겐 바이브 코딩, 트레이더에겐 온체인 분석) 다 보여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