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lan입니다. 방금 folk를 출시했습니다.
hey i am arlan, i just launched folk
핵심 요약
사용자의 맥락을 기억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folk'를 소개합니다.
- 지속적 기억 — 텍스트 파일이 아닌 지식 그래프 기반으로 사용자의 맥락을 학습함
- 능동적 행동 — 타이머가 아닌 조건부 감시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스스로 반응함
- 멀티플레이어 기능 — 사용자 간 AI 에이전트가 서로 소통하여 일정 조율 등을 수행함
- 메신저 통합 — 별도 앱 설치 없이 iMessage, 텔레그램, 디스코드에서 바로 사용 가능함
그냥 링크 하나 툭 던지고 가는 놈 아니라는 거 보여주려고 짧게 배경 좀 깔게. 고등학교 자퇴하고 16살에 스탠퍼드에서 연구 좀 하다가, YC 거치고 투자금 600만 달러 정도 모았어. 작년 한 해 동안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문제 하나에만 매달렸거든.
왜 모든 AI 비서들은 앱만 끄면 내가 누군지 바로 까먹는 거냐?
시중에 있는 거 거의 다 써봤는데, 두 가지가 계속 거슬리더라.
-
같이 성장하는 놈이 하나도 없음. 그 순간엔 똑똑한 척하는데, 다음 날 되면 다시 남남임. 맨날 똑같은 설명 반복하고, 매번 0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
-
진짜 능동적인 놈이 없음. "능동적"이라고 광고하는 것들 보면 십중팔구 그냥 타이머 맞춰놓고 돌아가는 cron job이더라. 그건 능동적인 게 아님. 진짜 능동적인 건 시계가 아침 9시를 가리켜서가 아니라, 실제로 뭔가 일이 터졌을 때 알아서 적절한 타이밍에 나타나는 거지.
그래서 우리가 folk를 만들었어.
folk는 너희가 이미 쓰고 있는 메신저 앱(iMessage, 텔레그램, 디스코드) 안에서 돌아가. 새로 앱 켤 필요 없이 그냥 친구한테 톡 보내듯이 하면 됨. 근데 내가 진짜 신경 쓴 건 그 내부 구조야.
-
메모리가 그냥 길어지는 텍스트 파일이 아니라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임. 사실(fact)들이 노드고, 시간이 지나면서 너에 대해 배운 것들을 연결하며 에지(edge)가 형성돼. 그냥 길어지는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성장한다고. 매번 전체 기록을 다시 읽는 방식이 아님.
-
능동성 = 타이머가 아니라 조건 기반 감시(condition-based watchers). "이 비행기 표 4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알려줘"라고 하면 상태를 계속 체크하다가, 진짜 조건이 맞을 때만 딱 작동함.
-
네가 어디 있는지 앎. 살 거 남았는데 가게 앞 지나가면 바로 알려줌.
-
멀티플레이어 지원함. 네 folk가 친구의 folk랑 대화할 수 있어. "금요일에 갈 스시집 좀 마야(Maya)의 folk한테 물어봐"라고 하면 에이전트 둘이서 알아서 조율함. 물론 마야가 승인 버튼을 눌러야 진행되는 방식이지.
그 외에 회의 참석해서 노트 정리하기, 비행기 추적, 식당 예약, 리서치, 코딩 도움 같은 귀찮은 일들도 다 함.
내가 만든 거라 당연히 편파적이겠지만, 그냥 링크 던지고 튀려고 온 거 아님. 너희 대부분 이런 거 10개는 써보고 다 때려치웠을 거 아니까, 진짜 가감 없는 의견이 필요해.
-
AI가 옆에서 일일이 봐주지 않아도 알아서 처리해줬으면 하는 딱 한 가지가 뭐야?
-
AI한테 개인적인 일을 맡기려면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신뢰가 가야 할 것 같아?
방금 Product Hunt에도 런칭했는데, 피드백이랑 응원 좀 해주면 진짜 큰 힘이 될 것 같아.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