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으로 바이브 코딩으로 앱을 만들었는데, 솔직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I vibe coded my first app and honestly I have no idea what I'm doing
핵심 요약
코딩 지식 제로인 작성자가 AI를 활용해 프리랜서 인보이스 관리 앱을 개발하고 실제 수익까지 낸 경험담.
- 바이브 코딩 성공 — 코딩 경험 없이 AI 도움만으로 실제 작동하는 앱 개발함.
- 수익 창출 — 허술한 코드지만 실제 사용자가 생기고 유료 결제까지 발생함.
- 성장 체감 — for 루프도 못 짜지만 에러 메시지를 해석하고 해결하는 법을 익힘.
- 커뮤니티 응원 —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실력 있는 개발자들보다 앞서 있다는 격려.
코딩 경험이 아예 없음. 2010년에 HTML 수업 들은 게 전부임.
근데 프리랜서 인보이스 관리 툴 아이디어가 있었음. 거창한 건 아니고, 클라이언트가 돈 냈는지 안 냈는지 확인하고 총액 보여주는 정도.
Cursor 열고 '클라이언트 추가 버튼 있는 페이지 만들어줘'라고 입력함. Claude가 알아서 해줌. 화면에 뭐가 뜨길래 '어? 이게 되네?' 싶었음.
3주 뒤에 앱 완성. 디자인은 구리고 코드는 아마 쓰레기일 거임. 뭘 요청했는지 까먹어서 같은 기능을 세 가지 방식으로 짠 것 같음.
근데 작동함. 사람들이 쓰고 있고, 두 명은 5달러씩 내기도 함. 웃긴 건 아직도 for 루프를 기억해서 못 짬. 근데 에러 메시지 보면서 뭐가 잘못됐는지 대충 때려 맞힐 수는 있음. 이게 발전인 듯.
어쨌든 공유하고 싶었음. 48시간 만에 스타트업 만들었다는 글들만 보다가, 나는 오늘 데이터베이스 연결 안 터진 거에 감사하고 있으니까.
다들 결과물은 내놓는데 본인이 사기 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 있음? 아니면 나만 그런 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