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서비스 vs 모놀리스: 지난 6개월 동안 다들 미쳐버린 건가?
Microservices versus monoliths: Did everyone just lose their minds in the last 6 months?
핵심 요약
AI 에이전트 효율을 위해 모놀리스로 회귀하는 현상에 대한 개발자들의 회의적인 시선.
- 아키텍처 회귀 — AI 에이전트 활용을 위해 모놀리스 구조가 다시 주목받는 현상에 대한 의문 제기.
- 운영 복잡성 — 마이크로서비스가 가진 과도한 운영 비용과 관리 부담에 대한 비판.
- 기술 유행 — 대기업의 방식을 무비판적으로 따라 하는 업계의 카고 컬트 문화 지적.
- 모듈형 모놀리스 — 복잡한 마이크로서비스의 대안으로 응집력을 강조하는 설계 방식의 부상.
작은 면책 조항: 이게 실제 기업이나 프로젝트에서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는 없음. 하지만 인터넷(특히 실질적인 내용과는 상관없이 매일 자랑질을 해야만 하는 링크드인 같은 곳)을 둘러보다 보면, 내가 경험이 아주 많은 개발자도 아니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설계에 대한 권한이 있는 사람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올봄은 나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의 제정신을 의심하게 만듦.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얻었을 때, 나는 거의 10년 동안 여러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축되고 유지 관리되는 제품을 다루는 팀에 배치되었음. 10년도 더 된 이야기니까 거대한 모놀리스 아키텍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건 아주 오래전에 유행이 지났다고 말해도 안전할 것이고, 아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임.
그런데 2026년이 되니 '전문가들'(심지어 앤스로픽 같은 회사들조차도, 그렇지 않나?)이 모놀리스가 다시 돌아왔다고 아무런 반어법 없이 말하고 있음. AI 에이전트가 다루기 더 쉽다는 이유로 말이지. 모든 것을 포함하는 단일 레포지토리가 'AI가 작업하기에 가장 좋은 방식'이라나.
뭐. 이런. 미친.
멀티 레포 코드 리뷰나 엔드 투 엔드 상태 점검 및 감사를 수행하는 게 지금처럼 쉬웠던 적은 결코 없었음. 클로드의 사전 프롬프트된 깃허브 작업(Github job)을 코드 리뷰에 사용하는 대신, 5분만 투자해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에이전트에게 스킬을 작성하게 시키는 건 어떨까? 그걸 모든 레포지토리의 상위 디렉토리에서 로컬로 실행하면 레포지토리별로 보는 게 아니라 모든 변경 사항을 볼 수 있을 텐데 말이야. 변경 사항도 마찬가지임. AI는 여러 레포지토리를 하나 읽는 것만큼이나 잘 읽을 수 있는데, 도대체 왜 모든 걸 하나에 저장하고 싶어 하는 거지?
제발 이게 그냥 일주일에 200만 줄의 코드를 커밋한다고 자랑하는 게리 탄 같은 놈들의 거품이고, AI 어시스턴트를 기쁘게 하려고 비판적 사고를 다 외주 줘버린 탓에 90년대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