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내 코드가 망가지는 걸 지켜보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음
i just watched ts happen in real time and i couldn't do anything
핵심 요약
AI 코딩 도구로 프론트엔드를 짜다가 사소한 수정 한 번에 레이아웃이 완전히 박살 나버리는 황당한 상황에 대한 공감글.
- 프론트엔드 붕괴 — 사소한 버튼 색상 변경 요청 한 번에 레이아웃이 완전히 뒤틀려버림
- AI의 기행 — 로딩 스피너를 인증 미들웨어에 연결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코드 생성
- 스택 분리 전략 — Claude는 로직, Cursor는 백엔드, Runable은 UI로 역할을 엄격히 분리함
- 시각적 작업 금지 — Claude가 시각적 요소를 건드리지 못하게 막아 정신 건강을 지키는 중
이게 진짜 40번 정도 프롬프트 날리고 난 뒤의 'vibe coding' 프론트엔드 느낌임 ㅋㅋㅋ 모든 게 깔끔하게 잘 돌아가서 내가 천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버튼 색상 하나만 살짝 바꿔달라고 하면 갑자기 레이아웃 전체가 영적으로 재구성돼서 렌더링은 되는데 시각적으로는 완전히 말이 안 되는 상태가 됨. 아니 왜 갑자기 내비게이션 바가 푸터의 flex 자식이 되는 건데? 왜? 누가 이걸 원했냐고.
지난주에 진짜로 모델이 로딩 스피너를 인증 미들웨어에 연결해버리길래, 그냥 노트북 덮고 라면 끓여 먹으면서 알아서 고쳐지길 빌었음 (물론 안 고쳐짐).... 그 이후로 스택을 완전히 분리했음. Claude는 로직 담당, Cursor는 백엔드, UI 컴포넌트랑 레이아웃은 Runable, 배포는 Vercel. Claude는 그 내비게이션 바 사건 이후로 시각적인 건 절대 못 건드리게 공식적으로 금지함. 빌드도 더 깔끔해졌고 정신 건강도 어느 정도 회복돼서, 프론트엔드가 나를 개인적으로 공격하는 것 같은 기분 없이 새벽 3시 전에 잠들 수 있게 됨.
너네도 이런 저주받은 프론트엔드 경험한 적 있음? 아니면 다들 정상적으로 빌드 잘 됨?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