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오늘부로 끝이다. 엔지니어 70명 넘게 코덱스로 이주함
핵심 요약
앤스로픽의 정책 변경에 실망한 엔지니어 팀이 클로드에서 코덱스로 이주를 결정함.
- 정책 불확실성 — 로드맵 부재와 코딩 도구 제한으로 인해 신뢰를 잃음.
- 엔지니어 대규모 이주 — 70명 이상의 팀이 클로드에서 코덱스로 환경을 전환함.
- 도구 경쟁 심화 — 클로드의 성능은 여전히 좋지만 코덱스 대비 가성비가 떨어짐.
- 커뮤니티 회의론 — 일부 사용자는 이 글이 코덱스 홍보용 봇의 글이 아닌지 의심함.
클로드 초기부터 쭉 써왔음. 우리 스택 전체를 클로드 중심으로 구축했지.
오늘 경영진이 6월 말쯤 진행될 코덱스 마이그레이션을 승인했음. 팀의 상당수는 이미 클로드 OAuth를 써서 오픈코드나 Pi로 넘어간 상태였음(나는 회사 계정 영구 정지당할까 봐 무서워서 안 했지만). 근데 이제 앤스로픽이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해 버렸네.
앤스로픽은 지난 몇 달간 제 발등을 찍은 꼴임: 로드맵은 불투명하고, 코딩용 대체 도구는 허용 안 하고, 딱히 남을 이유가 없어 보임. 개인적으로는 오푸스(Opus)를 정말 좋아해서 클로드 구독은 유지하겠지만, 솔직히 코덱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면 굳이 돈 내고 CC(Claude Code)를 쓸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음.
이 챕터를 마무리하려니 씁쓸하네. 이번 발표 이후로 갈아탄 사람 또 있음?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코덱스가 클로드랑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