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이사가 Claude Code를 발견했다
Sales director discovered Claude Code
핵심 요약
영업 이사가 엔지니어링 표준을 무시하고 Claude Code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속도를 강요하는 상황에 대한 개발자의 고민.
- 엔지니어링 표준 — 영업 이사가 AI를 활용해 표준을 무시하고 프로토타입을 양산함.
- 속도 경쟁 — AI 도입으로 10배 빠른 개발을 기대하지만 현실적인 효율은 20~40% 수준임.
- 책임 소재 — AI가 생성한 코드의 유지보수와 오류 발생 시 책임 문제를 엔지니어링 팀이 떠안게 됨.
- 전문성 논쟁 — 비기술직의 AI 활용이 개발자의 전문성을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커뮤니티 내 의견 대립.
나는 엔지니어링 모범 사례가 거의 논의되지 않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오늘 우리 영업 이사가 지난주부터 Claude Code를 가지고 놀더니, 그들이 만들려고 애쓰던 플랫폼에 대한 아주 훌륭한 PoC/프로토타입을 만들어냈다.
회의 중에 나는 AI를 도입할지 말지가 문제가 아니라, 엔지니어링 표준과 모범 사례를 강제하면서 어떻게 워크플로우에 통합할지가 문제라고 설명하려고 했다.
그들은 Claude에 스킬 하나만 추가하면 모든 게 해결될 거라 생각하고, 개발 속도가 10배는 빨라질 거라고 기대한다. 나는 우리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는 있지만,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시작하지 않는 한 10배는 비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현실적으로 개발 속도가 20~40% 정도 향상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제 우리 회사에는 영업 이사가 엔지니어들에게 AI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이다.
말을 듣지 않고 AI는 무조건 자기들 방식대로 써야 한다고 100% 확신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우리는 엔지니어로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실제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더 적은 시간에 훨씬 더 나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걸 아는데 말이다.
이런 경우를 겪어본 적 있는가?

